
Part 1. 왜 4~7세가 아이 발달의 결정적 시기일까?
안정된 정서를 기반으로 배움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가 4세 즈음이다.
편중된 육아 신념이 아이의 정서와 인지 발달에 불균형을 일으킴. 수학, 영어, 한글 등 직접적인 교과목 학습인 인지 교육과 심리적, 정서적 발달을 위한 활동인 비인지 교육. 인지 교육과 비인지 교육의 균형이 필요함. 비인지 교육이 학업 성취에 더 크고 바람직한 영향을 줌.
공부에서 '아동의 인권'이 잘 지켜져야 함. 부모에 의한 인권 침해가 심각함. 아이의 공부는 재미있어야 함. 즐기면서 해야 함. 무엇을 가르치는가(공부 내용) 보다 어떻게 가르치는가(공부 정서)가 더 중요함.
부모가 꼭 갖춰야 할 능력 5가지
1) 아이의 뇌 발달과 정서 발달에 대해 이해해야 아이의 행동을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음
2) 아이의 마음을 알아차려야 거부감 없이 편안하게 배우도록 안정감을 가질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음
3) 공부를 잘하고 싶은 아이의 마음에 대한 믿음을 가져야 함. 세상의 모든 아이는 공부를 잘하고 싶어 함(성장 욕구). 공부를 거부한다면, 공부가 싫은 것이 아니라 그 방법을 거부한다는 의미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주길 바라고 있음.
4) 아이가 즐겁게 몰입할 수 있는 공부 방법을 찾아 제공해야 함. 재미있게 가르치는 방법이 궁극적으로 정서와 인지 발달을 도와주는 최고의 공부 방법.
5) 대화 능력을 키워야 함. 부모가 아이의 공부를 도와주는 방법은 말이다. 감정을 조절해주는 능력, 재미있게 이끄는 대화, 집중하고 몰입하도록 도와주는 말하기 능력이 필요.
아이가 주도적으로 자신의 활동을 계획하고, 충동을 조절하며, 계획을 실천하고 성취해가도록 도와줘야 함.
"뭘 하고 싶니?" 그러고나서 아이가 말한 걸 실행. "하려고 했던 걸 다 했니?"
아이가 자신이 하고 싶은 걸 말하는 것이 곧 '학습 목표'를 설정하는 과정, 하려고 했던 걸 다 했는지 질문하는 것이 자기 평가 과정.
지식, 주의력, 자기 조절력이 아이의 발달을 좌지우지하는 핵심.
육아의 바이블 칼 비테 교육법도 인지 능력과 비인지 능력을 조화롭게 발달시켜 다양한 지식을 명확한 언어와 경험으로 체득하게 도와줬고, 한 가지 주제에 집중하는 능력을 훈련했으며, 힘들거나 흔들리는 순간에 자기 조절력을 키우는 과정을 마련했다.
Part 2. 아이의 발달을 위한 마법의 열쇠 (I. 지식)
배경지식(명시적 지식) 과 암묵 지식이 있으며, 배경지식과 암묵지식의 조화로운 발달이 중요함
보드게임은 규칙도 배우고, 전략도 세우며, 승패를 받아들일 수 있는 자기 조절력을 키워주고, 암묵지식에도 도움이 됨.
4~7세는 온몸으로 경험하는 암묵지식과 배경지식의 확장이 매우 중요한 시기
보고, 듣고, 만지면서 주변의 수많은 암묵지식들을 스펀지처럼 빨아들이고 있으며, 언어로 묻고 답하는 과정으로 배경지식을 쌓아가고 있다. 아이와 놀며 산책하며 묻는 것에 친절히 답해줘야 좋다.
놀이의 주인공이 부모나 교사가 아닌 아이가 되어야 한다. 따라서 놀이 안에서 아이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방법이 매우 중요하다. 늘 아이의 의견을 존중하고 뒤에서 따라가며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부모의 역할을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통합적 지식(정서와 인지 발달)을 키우는 놀이 방법
1) 아이가 그린 그림을 액자에 넣어 작품으로 완성하자
- 놀이 방법: 중간중간 아이의 모습과 태도 칭찬. 그래야 아이가 지속적으로 그림에 몰입할 수 있음.
액자에 그림을 넣어 벽에 전시. 아이 성취감. 그림을 모아 거실 전시회.
- 주의할 점: 아이의 작품에 절대 손대지 말자. 충고나 훈계도 하지 않고 온전히 아이가 완성하도록 하자. 그 후에 어떤 그림인지, 왜 그런 색깔을 썼는지 질문해도 늦지 않다.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생각하게 되고, 그것을 말로 표현하면서 독창성과 개성, 그리고 자긍심이 자라난다)
2) 밀가루 반죽 놀이 후에는 수제비나 칼국수를 만들자
반죽 놀이에서 실제 먹는 음식을 만드는 것으로 승화시켜 보기. 자신은 어려서 못한다고 생각했던 일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아이에게 엄청난 흥미를 불러일으킴.
3) 놀이터를 다녀오면 놀이터 설계도를 그리자
자신이 1차원적으로 이해하던 공간을 3차원의 공간으로 조망하는 활동을 시야를 넓게 하고 오감 발달에 도움
*조망 수용 능력: 나의 감정과 생각을 아는 동시에, 타인의 느낌과 생각을 이해하는, 역지사지 능력
- 놀이 방법: 놀이터 아웃라인을 대강 그려주고, 그네, 미끄럼틀, 시고 등의 위치를 아이가 그리기. 아이의 집중을 위해 부모가 옆에서 같이 그려주기.
- 주의할 점: 아이의 설계도가 점점 발전하기 위해서 부모의 설계도를 보여주고 따라 그리기 활동으로 연결해 줘야 함
- 응용 놀이: 동네 지도, 우리나라 지도, 세계 지도 벽에 붙여서 다녀온 곳 알려주기
4) 젓가락질을 하며 과자를 먹자
젓가락질은 눈과 손의 협응력을 키워 소근육 발달을 도와 결국 두뇌 발달로 까지 연결됨.
5) 물건을 관찰하고 수를 세어 표를 그리자
- 놀이 방법: 장난감 종류 별로 표로 만들어 보기. 수 감각 향상뿐만 아니라 얼마나 많은 장난감을 갖고 있는지 자각
- 응용 놀이: 던지기 놀이 후 거리재기(몇 뼘인지...), 저울 놀이
6) 간식을 먹으며 재료가 무엇인지 알아맞히자
재료가 무엇인지 추측해보는 일은 생각하는 능력을 크게 자극시켜 줌
7) 이름 붙이기 놀이를 하자
아이의 막연한 생각이 언어로 표현될 수 있어서 언어적 능력에 도움
8) 말놀이를 하자
지식은 언어이고 언어는 아이의 말로 표현된다. 말을 하려면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알아차리고, 그것들을 언어로 생각하며, 그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래서 언어는 인지 발달에 있어서 너무나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 놀이 방법: 끝말잇기 놀이, '가'로 시작하는 말... 등
9) 스무고개 놀이를 하자
정서적 만족감을 주는 놀이뿐 아니라, 인지를 자극하는 놀이를 해야 균형 발달할 수 있음.
언어적 표현 능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연습
- 놀이 방법: 최대 20개의 질문과 대답은 "예/아니요"로만
- 주의할 점: 아이가 먼저 종이에 그림이나 글자로 표현하고, 엄빠가 질문하는 방식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음(시범)
10) 역할놀이를 하자
각 역할의 의미와 행동 방식을 이해하는 통합적 지식 발달에 도움을 줌.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생각하며 조율하는 경험을 통해 사회적 협동 능력뿐만 아니라 사고력 발달까지 이뤄낼 수 있음
- 응용 놀이: 영웅 역할은 더 효과적. 공격적인 행동만 묘사할 수 있음. 이럴 경우, 아이언맨이 로봇을 만드는 모습, 스파이더맨이 학생으로 신분을 숨기는 모습, 영웅이 누군가를 도와주는 모습 등 아이가 쉽게 놓치는 역할을 제시
독서의 무한한 영향력
통합적 지식을 발달시키는 또 다른 최고의 방법인 독서. 배경지식을 쌓는 가장 최고의 방법은 독서.
책을 통한 지식과 놀이를 통한 경험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배경지식과 암묵지식이 통합적으로 발달하도록 도와줘야 함
엄마 아빠가 책 읽어주는 시간을 기다리고 좋아한다면 책이 주는 정서적, 인지적 이로움을 이미 다 누리고 있는 것.
통합적 지식을 키우는 10가지 독서 방법
1) 독자의 권리를 맘껏 누리게 하자
부모가 책을 읽어줄 때 아이의 문제 행동을 걱정하는 경우가 많음. 아이라면 당연히 나타나는 행동임에도 불구하고 문제 행동으로 판단하고 지적하고 고치려 한다. 책을 읽지 않으려고 하는 것, 대충 건너뛰며 읽는 것, 아무 데서나 읽는 것, 자신이 읽고 싶은 곳만 골라 읽는 것 등은 제대로 된 독서가 아니라는 부모의 잘못된 고정관념에서 생기는 문제.
독자의 권리(프랑스 작가 다니엘 페낙)
- 책을 읽지 않을 권리
- 건너뛰며 읽을 궈리
- 책을 끝까지 읽지 않을 권리
- 책을 다시 읽을 권리
- 어떤 책이나 읽을 권리
- 책을 현실로 착각할 권리
- 아무 데서나 읽을 권리
- 마음에 드는 곳을 골라 읽을 권리
- 소리 내서 읽을 권리
- 읽고 나서 아무 말도 하지 않을 권리
2) 편독에 대한 오해를 풀고 책을 고르자
무조건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어야 한다는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아이가 좋아하는 주제 속으로 깊이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정이 중요.(공룡을 좋아한다면, 공룡 지식책 -> 공룡 창작 동화 -> 공룡의 역사 -> 공룡 연구 등등)
3) 책과 즐거운 기억을 연합시키자
초등학생이 된 아이들이 독서를 싫어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독서가 의무가 되면서 숙제, 지루함, 어려움 등의 이미지와 연합이 되기 때문이다.
어린아이들은 늘 엄마 아빠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미소, 그리고 포근함이 책과 연합이 되어 있다. 하루 중 책을 읽어줄 때의 부모 모습은 가장 아아가 바라는 모습이기도 하다. 책을 떠올리면 즐겁고 편안하고 흥미로운 무언가를 기대하는 마음, 그렇게 연합된 기억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초등 3학년 정도까지는 계속 읽어주는 것이 좋다. 글자를 안다고 해서 혼자 읽기를 강요한다면 아직 듣기 능력에 비해 읽기 집중력과 읽고 바로 이해하는 능력이 부족해 책이 어렵게 느껴지고, 책과 점점 멀어질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4) 책을 놀이로 확장시키자
책 내용을 매개로 다양한 놀이로 확장하면 독서와 놀이의 이로움을 모두 얻을 수 있다. 책 내용과 연결해서 그림 그리기, 만들기, 노래 부르기, 악기 연주하기, 다양한 몸 놀이하기, 역할극 하기 등 어떤 놀이로도 응용할 수 있다. 이 중 아이가 좋아하는 활동으로 책 내용과 연관 지어 놀면 된다.
5) 책을 읽고 그림을 그리자
책을 읽고 노는 방법 중에 그림 그리기는 아이들 모두가 좋아하고 즐기는 방법이다. 책과 관련된 그림 그리기 방법을 활용해서 아이가 책의 내용을 되새김질하며 자신만의 표현 방식으로 재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 사고력과 집중력에 도움
6) 책과 관련된 질문을 하자
유대인 부모는 아이에게 동화책을 끝까지 읽어주지 않는다. 독일의 대문호 괴테의 어머니도 그랬다. 아이가 자기 생각을 키워가고 상상하는 기회를 충분히 주는 것이다.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해서 스스로 생각을 시작하게 하는 질문을 해줘야 한다. 아이에게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탐구하는 능력이 생길 때까지 부모의 질문은 아이의 지식에 생명을 불어넣는 일이 될 것이다.
7) 아이한테 책 관련 퀴즈를 내게 하자
아이는 더 많이 생각하고 더 재미있는 퀴즈를 내려고 애쓰게 되고 사고력에 도움이 됨
8) 책에서 본 내용을 체험하자
책에 나오는 행동을 따라 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책에 나오는 다양한 활동을 아이와 함께 직접 경험해 보는 것.
9) 원하는 만큼 반복해서 읽어주자
한 번 읽고 내용을 다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익숙한 이야기가 더 몰입이 잘되기 때문이기도 하다. 반복해서 읽을 때마다 새롭게 알게 되는 즐거움도 있다. 잘 알고 익숙한 내용이 아이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도 한다.
아이의 머릿속에 그 이야기뿐만 아니라 자세한 표현과 문장들이 통째로 장기 기억의 깊숙한 곳에 저장됨. 반복해서 읽은 아이가 언어 습득 속도도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음
10) 연령대별로 알맞은 방법을 찾아 책을 읽어주자
- 3~4세
자신의 의지를 나타내며 자율성을 가지려고 함. 다양한 동물, 탈것 등을 그림책, 생활 동화, 창작동화
특히 옛이야기를 읽어주는 것이 좋다. 명쾌한 권선징악 구조는 어린아이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만들어 줌.
이 시기 아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나타내므로 좋아하는 책을 원하는 만큼 읽어주는 것이 좋다.
- 5~7세
비교적 자율적으로 행동함. 다른 사람의 행동에 반응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의지로 여러 가지 활동을 시작.
만약 아이의 행동을 제한하고 질문을 귀찮아하면 죄의식이 생겨 점차 자기 의견을 표현하지 않게 된다. 아이의 지적 주도성은 부모와 아이의 묻고 답하고 활동을 통해 향상시킬 수 있다.
이 시기의 아이는 뚜렷한 독서 경향을 나타냄. 아이가 선호하는 독서 방법을 지지해주고 그 속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을 키워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초등학생이 되어 책을 싫어하게 되는 아이들 중 많은 경우가 혼자 읽기를 강요당하면서부터다. 독자의 권리를 잘 기억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주도권을 갖고 책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
Part 3. 아이의 발달을 위한 마법의 열쇠 (II. 주의력)
우리 두뇌는 자신이 흥미 있고 좋아하는 활동에 쉽게 집중한다. 반면에 누군가 지시할 때 제대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고 계속 다른 행동을 하는 경우가 바로 주의력 부족이다.
주의력을 판단하는 가장 핵심 기준은 관심 없는 일에도 집중하는 능력이 주의력이다.
기질적 문제
ADHD: 주의력 부족, 충동성, 과잉 행동이 주요 증상이며, 주의력과 즉각적 반응 억제에 어려움이 있어 실행 기능의 저하가 특징적인 현상. 실행 기능의 저하란 행동에 대해서 실행 지시를 내리는 전두엽의 기능에 이상이 있어 집중력이 부족하거나 부산스러운 행동을 보이며, 이외에도 다음과 같은 다양한 모습들로 나타남.
- 매사에 급하고 참을성과 인내심이 부족함
- 당장 눈앞에 하고 싶은 일만 해서 중요한 일을 마치지 못함
- 정서적으로 미숙해서 감정과 충동 조절이 어려움
- 자존감과 성취감이 낮으며 비판에 대해 과민하게 반응하고 쉽게 좌절함
- 정리 정돈이 잘 안 되고 제한된 시간 안에 일을 마치지 못함
- 무언가를 시작하려는 동기를 갖기 어려움
- 자신의 행동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모름
- 하나의 목표만을 위해 다른 일을 끝내지 못함
ADHD 증상이 잘 치료받지 못한 채 장기화되면 낮은 자존감, 틱 장애, 불안 장애, 우울증, 학습 장애, 강박 장애 등의 문제를 유발함.
우리나라 초등학생 약 10% 정도가 ADHD
- 과잉행동: 마치 모터가 달린 것처럼 손발을 가만히 두지 못하고 끊임없이 움직이는 증상 (밥 먹을 때 계속 몸을 움직이거나 돌아다니고, 수업 시간에도 계속 몸을 흔들고 손을 가만두지 못하고 뭔가를 만지거나 두드리며, 다른 사람에게 집적 거리는 행동이 반복)
- 충동성: 잘 기다리지 못하고 갑자기 튀거나 방해되는 행동을 자주 하는 것 (다른 사람의 말에 끼어드는 것도 충동적 행동의 하나)
- 부주의: 쉽게 주의를 빼앗기고, 다른 데 정신이 팔리거나, 잘 잊어버리는 증상. 부주의 두드러지는 경우 주의력결핍장애(ADD)라고 칭하며 조용한 ADHD라고 부르기도 함.
ADD: 산만하고 부주의하지만, 과잉 행동도 별로 없고 충동적이지 않은 모습으로 나타남.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집중력이 흩어져 매우 정신없는 상태가 됨. 자기가 보고 듣는 것을 보고 듣지 않으며, 자기가 집중하려 했던 것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것. ADD는 흥미를 느끼는 분야가 아니면 집중하기 어렵기 때문에 들었던 말을 이해하거나 기억하지 못함.
- 주의 집중을 하지 못함
- 수업 시간에 집중을 못 해 딴짓을 하거나 엎드려 자는 경우가 많음
- 상대를 배려하는 착한 아이는 마치 수업을 열심히 듣는 양 고개를 끄덕이며 집중하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음
- 늘 산만함
- 공상에 잠긴 시간이 많음. 이로 인해 아이들의 놀이에 참여하지 못함.
- 의사 결정이 수동적임.
- 지능에 비해 낮은 성취를 보임
- 다른 사람들이 말을 걸어도 잘 집중하지 못해 답을 바로 하지 못함, 이로 인해 사회적 관계에서 오해를 사기도 함.
주의력이 부족해지는 후천적 요인
1) 교육적 방임. 꼭 지켜야 할 규칙과 질서, 그리고 절제와 만족 지연을 가르치지 못한 것이다.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에 '이 정도는 괜찮겠지', '이번 한 번만'이라며 허용해주는 건 아이가 규칙을 무시하는 큰 원인.
아이들은 날마다 꼭 지켜야 할 기본 행동에 대해 배운다. 자라는 동안 양육자의 행동을 모방하며 배우고, 규칙과 예의
에 관해 수백 번 수천 번 들으며 배우는 것이다. 날마다 잘 배워서 어느새 몸에 습득이 됨. 주의력도 마찬가지.
2) 강요와 통제가 심한 육아가 지속되면 아이는 산만해 짐. 자주 혼나고 일거수일투족 잔소리 들으면 스트레스가 심해지고 불안감이 높아짐. 심리적 불편감은 아이의 주의력과 집중력에 모두 해가 됨.
초점 주의력
지금 당장 한 가지 과제에 집중적으로 주의를 기울여 수행하는 능력. 시각 이미지와 청각적 정보에 집중해서 이해하고 수행하는 능력. (자극적인 영상에 빠져드는 것은 두뇌를 사용해서 생각하면 집중한 것이 아니고, 영상이 아이의 감정 뇌를 건드려서 빠져든 것일 뿐)
선택 주의력
정신을 산만하게 하는 시각과 청각 등 감각적 자극들이 있어도 현재 과제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자극만을 선택해 집중하는 능력. 선택 주의력이 부족한 경우에는 가장 먼저 주변 환경을 정리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지속 주의력
일정 시간 이상 하나의 과제에 집중을 유지하는 힘이며, 한 가지 일을 끝까지 완수할 때 필요한 힘.
지속 주의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흥미 없는 과제를 수행할 때 옆에서 지지해줘 끝까지 해내는 성공 경험이 중요.
전환 주의력
한 가지 과제에서 다른 과업으로 넘어갈 때 필요한 능력이자 정신적 유연성.
정서 상태가 주의력에 큰 영향을 끼치므로, 정서적 안정이 중요함.
공부를 위한 기능적 전제 조건은 주의력이다. 주의력이 부족한 상태에서의 공부는 모래성 쌓기일 뿐이다.

주의력을 키우는 최고의 방법, 대화법과 놀이
심리적 대화법
1) 부모가 한 말을 아이가 다시 말하게 하기
"빨리 밥 먹고 이 닦고 옷 갈아입고 유치원 버스 타야 해. 머리도 빗어야지. 빨리해!" 지시 사항이 무려 5가지나 된다.
부모도 아이에게 가급적 한두 가지로 짧게, 순차적으로 말하는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
아이가 딴짓을 하고 말을 안 듣는다면, 보통 말썽을 부리는 것이 아니라 주의력 훈련이 부족한 경우가 많음.
아이의 눈을 보고, 문장은 짧게, 속도는 천천히, 낮은 소리로 말하는 것이다.
2) 멈추고 생각하고 선택하기
주의력이 부족하고 산만한 아이는 하던 놀이를 갑자기 멈추고 다른 놀이를 하는 등 행동이 돌변할 때가 있다.
" 이거 끝내고 다른 거 해야지. 하던 거 치우고 다른 거 꺼내!" 이런 말이 제대로 먹혀든 적이 거의 없다면, 우선 아이를 멈추게 해야 한다.
"잠깐, 멈춤! 잠깐 멈추는 거야. 잘했어"
멈추고 아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아보자.
멈추고 생각하고 선택하기 기법의 핵심은 아이가 충동적으로 산만해질 때 잠시 멈추고, 지금 뭘 하고 있었는지 마음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생각하고, 다시 선택하는 과정을 경험하는 데 있다.
3) 생각 크게 말하기
생각을 말로 표현함으로써 인지 기능 및 기억력을 촉진하는 방법이며, 혼자 크게 말하며 자기 조절력도 키울 수 있음.
자신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생각들을 그때그때 말로 표현하다 보면 흥분하거나 충동적인 행동이 나타나지 않는다. 이 방법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생각하는 것과 행동하는 것을 말로 표현하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4) 부정적인 자아상을 긍정적으로 만드는 말하기
스트레스는 불안과 우울로 발전하게 되고, 매사에 안절부절못하고 주의력과 집중력이 저하되며, 참을성이 부족해져 만족 지연력도 또래보다 현저하게 떨어질 수 있다.
아이에 왜 이렇게 산만하니? 라고 하면 아이는 "난 산만해"라는 부정적 자아 개념이 형성된다.
아이가 "난 마음먹으면 참을 수 있고, 집중할 수 있어"라는 긍정적 자아 개념이 형성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러기 위해서는 실제 성공 경험과 증거가 필요하다. 놀다가도 아이가 주의를 기울이거나 집중을 하면 칭찬해 주자.
*연구에 의하면 5살 집중 시간이 7분, 7살은 10분 정도. 초등 저학년이 15~20분, 고학년이 30분, 중학생 이상이 되어야 50분 정도 집중할 수 있다고 함.
듣는 힘을 키우는 청각 주의력 놀이 10가지
1) 숫자 따라 말하기와 거꾸로 말하기
2) 낱말 따라 말하기와 거꾸로 말하기
3) 노래 거꾸로 부르기
"끼토산 야끼토 를디어 냐느가"
4) 시장에 가면
청각 주의력과 작업 기억력 훈련에 유용
아이 엠 그라운드 과일 이름 대기, 팅팅탱탱 프라이팬 놀이
5) 계산기 놀이
부모가 숫자를 불러주면 아이가 들은 대로 계산기에 그 숫자를 누르는 놀이
6) 코코코코 눈!
7) 노래 부르면서 특정 글자에 손뼉 치기
8) ( ) 안에 들어갈 말 퀴즈 내기
짧은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특정 단어를 ( )로 읽는다.
9) 글자 틀리게 읽기
부모가 책을 읽어주다가 글자를 틀리게 읽으면 그 글자를 아이가 짚는 방식 (글자를 알아야 할 수 있음)
10) 청기 백기
보는 힘을 키우는 시각 주의력 놀이 10가지
1) 같은 그림 찾기
2) 숨은 그림 찾기
3) 다른 그림 찾기
4) 그림에서 빠진 곳 찾기
5) 미로 찾기
6) 퍼즐 맞추기
7) 거울 놀이
두 사람이 마주 보고 한 사람은 거울 보는 사람, 한 사람은 거울 역할
8) 색깔 찾기
집 안에 있는 물건 중에서 특정 색깔이 있는 물건 찾기 놀이
9) 없어진 물건 찾기
10 가지 정도의 다양한 물건을 놓고, 그중 하나의 물건을 숨겨 없어진 물건이 무엇인지 알아맞히는 놀이
10) 색깔과 모양 분류하기
Part 4. 아이의 발달을 위한 마법의 열쇠 (III. 자기 조절력)
4~7세 아이는 스스로 마음을 조절해서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이 당연하다. 마음을 조절하는 방법을 아직 배우지 못했으니 부모가 그 방법을 아이에게 가르쳐야 한다. 우리 아이가 평생 공부하는 아이, 탐구하고 연구할 줄 아이로 자라길 바란다면 공부를 위한 '마음의 도구'를 준비해줘야 한다.
4~7세는 아직 어리고 이제 공부를 시작하는 시기다. '공부는 정말 재미있다. 충분히 잘할 수 있다. 공부를 하면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라는 느낌을 가져야만 공부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힘들어도 잘 참고 하면 더 잘하게 된다'라는 것도 아이가 배워야 할 점이다. 통합적 지식을 바탕으로, 뛰어난 주의력을 기반으로, 자기 조절력을 갖춘다면 공부와 함께하는 아이의 삶은 눈부시게 발전하게 될 것이다.
자기 조절력이란 감정과 생각을 조절해 행동을 시작하거나 멈출 수 있고, 사회적 상황에서 몸과 마음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 자기 조절은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성취하기 위한 전략을 개발해서 실행하는 역동적인 과정.
자기 조절은 결정적 요소인 감정적 반응을 관리하는 것이며 감정 관리는 생각 관리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음.
자기 조절력을 키우는 방법
자기 조절력을 키우는 첫 번째 방법은 애착과 신뢰감.
두뇌 발달의 기본은 애착과 신뢰감을 주는 부모와의 상호 작용으로부터 시작된다. 감정의 뇌와 이성의 뇌는 연결되어 있으며, 안정적인 정서일 때 외부 자극으로부터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면서 뇌는 발달하게 된다.
기본 정서가 불안하면 감정 조절이 어려워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인해 충동적 현상을 보임. 이성보다 감정의 뇌가 더 빠르게 발달해 비합리적 신념을 키우게 됨(감정 위주의 행동을 자기 스스로 합리화하는 것)
대표적인 게 울며 떼쓰면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잘못된 신념.
두 번째 방법은 자기 마음대로 하려는 미성숙한 현상이 강렬하게 나타날 때 한계를 설정하고 통제하는 것.
아이는 본능적으로 움직인다. 맛있는 것만 먹으려 하고, 재미있는 것만 하려 하고, 조금만 귀찮고 힘든 건 하기 싫다.
해야 하는 건 꼭 해야 하고, 안 되는 건 단단하게 틈새 없이 제한해야 한다.
아이가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는 이유
외부 자극의 유혹을 조절하는 힘이 부족한 것. 보다 근본적인 문제는 공부에 대한 흥미와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 그리고 동기가 부족해서 임. 현재의 성공 경험을 통해 흥미와 자신감 그리고 동기가 생길 수 있음. 지금 현재 외부 자극을 차단하고 선택 주의력을 발휘해야 함. 그 주의력을 발휘하는 힘이 바로 자기 조절력에서 나옴.
공부를 거부하는 것이 단순히 아이의 의지와 노력의 문제가 아니라 미처 발달하지 못한 자기 조절력의 문제임.
자기조절력이란 충동 억제, 만족 지연, 유혹 저항, 좌절에 인내하는 힘이며, 다양한 사회적 상황에서 적응력 있고 유연성 있는 방법으로 외적 자극에 대응하는 스스로의 행동.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충동을 억제하고 상황에 맞게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을 키워나가야 함. 떼쓰기에 부모가 휘말린다면 다시 자기 조절력이 퇴보함.
자기 지시적 언어란 자기 내면의 소리를 듣고 언어로 표현해내는 것. "난 못해. 엄마가 해줘. 내 맘대로 할 거야" 같이 부정적인 자기 지시적 언어는 자신감이 하락하고 겁을 내거나 충동적 행동을 함.
"이건 하면 안 돼. 엄마가 나쁜 거라고 했어. 약속은 꼭 지켜야 해. 난 할 수 있어. 내가 할 거야" 같이 긍정적 언어로 표현돼야 함. (마시멜로 실험에서 가장 오래 참아낸 아이가 유튜브 CEO "수잔 보이치키")
자기 조절력을 키우는 최고의 방법, 놀이와 심리 기법
놀이
가장 쉽게 할 수 있으며 정서적 만족감을 얻을 뿐만 아니라 자기 조절력도 키울 수 있음.
아이는 놀이만을 온전히 받아들이며 심지어 무한 반복하고 싶어 함. 구체적 경험을 하고, 상호 작용하며, 신체적 인지적 기능을 습득, 감정과 정서를 느끼고 표현함. 실수, 실패, 좌절 및 반칙과 우기기, 훔치기 등의 심리적 유혹을 경험. 이때 자기 조절력이 필요함.
1. 그대로 멈춰라, 얼음땡
2. 지시문 따라 하기
이야기책 속 등장인물이 행동하는 문장을 이용.
3. 똑같이 그리기
모눈종이에 그림을 그려 똑같이 따라 그리게 함. 역으로 아이가 문제를 내고 부모가 똑같이 그린 다음에 채점하는 것도 좋음.
4. 땅따먹기
점을 찍고 선을 그어 삼각형을 만드는 활동
5. 꼬치와 카나페 만들기
재료 순서를 정하고 그대로 만드는 것
6. 둘이 함께 공놀이하기
7. 감정 놀이
자기 조절력은 결국 감정 조절.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알고 표현할 수 있어야 조절이 가능해짐.
자기 조절력을 키우는 5가지 공부 방법
심리학자 배리 짐머만은 자기 조절 학습자의 특징: 동기, 메타인지적 능력 발휘, 행동전략을 체계적으로 사용. 이 중 메타인지적 관점은 공부에서 매우 중요하다. 마음과 행동 모두에 관해 자기 모니터링과 자기 평가를 하는 과정이기 때문.
공부가 재미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도와주는 것이 4~7세 공부의 핵심. 하기 싫고, 힘들고, 졸려도 참고해야 하는 것이 공부임을 가르쳐서는 안 됨. 꼭 가르쳐야 할 것은 '공부는 재미있다'임을 명심.
1. 공부 놀이 계획을 세우자.
아침에 공부 놀이 계획을 말하고 글과 그림으로 표현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계획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 이런 활동만으로 아이는 규칙 지키기와 충동을 조절하는 능력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음.
2. 평가 기록으로 계획을 잘 지켰는지 확인하자
3. 혼잣말하기를 적절히 사용하자.
"나는 지금부터 그림을 그릴 거야. 꽃은 노란색으로 칠하고 이파리는 초록색으로 칠할 거야." 이렇게 혼자 말하는 방법. 자신이 하려고 한 놀이에 주의를 집중하게 도와주며 산만해지지 않고 유지하는 데 큰 효과가 있다.
4. 매일 공부에서 잘한 일 3가지를 기록하자
공부와 놀이에 대한 긍정적 피드백을 하며 활동과 동기를 더 강화시키는 방법.
5. 공부 보상으로는 색칠하기를 활용하자.
한자리에 가만히 앉아서 색칠하면 심리적 안정감을 회복하게 되고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됨.
(칼 융이 터득해 사용한 기법 만다라 그림)
부모를 위한 7가지 자기 조절력 심리 기법
1. 모든 학습의 시작은 모델 학습이다.
아이는 부모의 일상적 모습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운다. "엄마도 더 보고 싶지만 이제 그만 보는 거야. 어때 잘 참지?"
부모가 무엇을 조절하고 있는지 말로 설명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자기 조절력의 모델 학습이 가능하다.
2. 아이 주변 환경을 정리해준다.
아이에게 충동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주변 자극들을 정리해 인지적 과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자.
3. 상상력과 주의 전환 기법을 활용한다.
상상력을 자극할수록 훨씬 더 큰 자기 조절력을 발휘할 수 있다. (줄 설 때, 줄다리기한다고 상상할까? / 숫자 공부하기 싫은 아이한테 숫자나라 요정이 있다고....)
4. 꼭 지켜야 하는 규칙은 반복 설명한다.
무작정 "안 돼", "이렇게 해"라고 말하기보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는 것이 중요. 충분한 반복 연습을 통해 아이는 규칙을 내재화할 수 있다. 숙제하기 싫다는 아이에게 "하기 싫구나" 보다는 "그래, 싫은 마음이 들 수 있어. 그래도 꼭 해야 하는 거야. 마음을 잘 조절하고 난 다음에 시작하자"라는 말이 더 필요. 좋은 사람으로 의미 있게 살기 위해서는 공부가 꼭 필요하다는 사실도 담담히 설명해 줘야 함.
5. 비교하는 대신에 발전 과정을 알려준다.
아이를 친구나 형제자매와 비교하면 안 된다. 차라리 아이 자신의 지난 모습과 현재 모습을 비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신이 점점 더 잘한다는 사실은 무척 뿌듯한 느낌을 준다. 그리고 강력한 동기부여가 됨.
6. 결과보다는 과정, 능력보다는 노력을 칭찬한다.
막연히 "괜찮아. 잘했어"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전보다 더 높이 쌓았음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있음을, 쌓다가 망가졌는데도 계속 도전하려는 태도에 대해 지지해줘야 한다. 그래야 충동적인 짜증과 포기하고 싶은 마음을 조절할 수 있게 됨.
7. 참는 것과 조절하는 것은 다르다.
"소리 지르지 마. 울지 마. 짜증 내지 마"라고 아무리 말해도 아이는 진정되지 않는다. 무섭게 말하면 참을 때도 있지만 이런 방식으로 혼내면 부작용이 생긴다. 참는 건 조절하는 것이 아니다.
속상할 땐 차라리 충분히 울라고 말해주고 다독여주자. 그래야 마음을 진정하게 된다. 자신의 감정을 안전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야 감정을 조절하게 되는 것이다. 감정과 욕구는 성숙한 방법으로 충족시켜 더 이상 집착하지 않는 것이지, 참고 또 참다가 터뜨리는 것이 아님을 기억해야 한다.
내가 엄마 아빠를 떠나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느낌, 여기서부터 자기 조절력이 발달함. 자기 조절력의 최대의 적은 스트레스. 아이에게 한글과 숫자를 가르치는 것보다 앞서 해야 할 것이 바로 정서 조절 능력을 키워주는 것.
Part 5. 4~7세 공부, 지금 시작합니다.
한글 공부
한글 교육 방법으로는 통문자 방식과 자음과 모음의 원리를 가르치는 방식이 있음.
1) 통문자로 한글에 대한 흥미 키우기
아이가 좋아하는 주제의 단어를 통문자로 익히게 하면 된다. 카드를 만들어서 찾기 놀이를 해도 좋다. 통문자가 익숙해지면 몇 개의 낱글자를 인식하기 시작함. 통문자에서 낱글자를 인식하는 방식은 시간도 오래 걸리고 어렵다.
2) 낱글자로 한글 읽기 실력 키우기
가나다 노래로 접근 (한글 원리를 깨치기 위해서 '가나다라마바사'가 '가'로 시작하는 '가위', '가재' 단어 노래보다 효과적) 그리고 'ㄱ+ㅏ=가'원리를 가르치는 방식. 자음 모음 수첩을 만들어도 되고. 낚시 놀이로 하거나, 라온이라는 보드게임을 활용해도 됨.
3) 그림책으로 한글 깨치기
글자 수가 적은 그림책을 읽어주고, 그 안에서 한글 공부를 하는 방법
수학 공부
수학도 대단히 아름답고 재미난 창의적 예술. 부모가 수학을 어려워하고 싫어하면 아이도 고스란히 배움. 수학을 가르치면서 답지를 바로 보면 아이도 따라 함. 사람은 수 감각을 갖고 태어나고 이를 '어림수 시스템'이라고 함. 4~7세 시기에는 정확수 개념보다 어림수 시스템을 키워 줘야 함.
수 감각을 키우며 수학을 가르치는 5가지 방법
1) 수 세기: 구체물에서 추상물로
사탕 -> 동그라미 -> 숫자
2) 직산 감각: 홀짝 놀이와 주사위 놀이
직산이란 한 번에 보고 몇 개인지 알아보는 능력.
3) 수의 비교 개념: 가위바위보 카드놀이
가위바위보로 각자 모은 카드를 세면서 서로 비교하는 과정
4) 묶어 세기와 분류하기
1씩 세기만 하는 아이와 묶어 세는 아이의 수 감각은 큰 차이가 난다.
5) 어림수와 정확수 감각 키우기: 수 막대, 수직선, 수 세기 판

수학은 수학에 대한 직관과 수 감각, 그리고 정확한 수 개념을 창의적으로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수학을 좋아하게 되는, 또 잘하게 되는 최고의 방법은 바로 보드게임.
1) 사다리게임 (뱀사다리게임)
2) 할리갈리 딜럭스
3) 할리갈리 링엘딩
4) 치킨차차
5) 쌤쌤
영어공부
한때는 모국어를 새로운 언어 학습을 방해하는 요소로 여긴 적도 있었다. 하지만 최근의 연구는 제2언어로 영어를 배울 경우, 모국어는 아이의 의사소통 기술을 강화시키고 영어와 모국어 상이에 활발한 상호 작용을 이끌어 영어 학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한다. 모국어로 먼저 들려준 후에 영어 그림책을 읽어줬을 때가 영어로 먼저 읽고 모국어로 들었을 때보다 내용을 더 많이 기억했다.
평생 공부력 기반을 만드는 4~7세 신체 놀이
수업 직전에 유산소 운동 등 신체 활동을 실시한 집단은 운동을 하지 않은 집단에 비해 주의 집중이 크게 좋아졌으며, 억제 조절, 읽기와 수학 성능 또한 향상되었다.
운동을 한 학생이 휴식을 취한 학생들보다 주의력과 집중력이 향상되었다는 연구 결과.
신체활동에 참여하는 시간이 많은 아이일수록 자기 조절력이 높다는 사실
오감 자극이 뇌 발달에 필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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